영화 ‘서울의 봄’, 관객 1200만명 돌파
손봉석 기자 2024. 1. 1. 21:58
2023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서울의 봄’이 새해 첫날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넘어섰다.
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12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천만 영화 중 ‘해운대’(2009·1천145만명)와 ‘부산행’(2016·1천156만명)의 최종 기록을 일찌감치 뛰어넘고 ‘태극기 휘날리며’(2004·1천174만명)도 제쳤다. 곧 ‘택시운전사’(2017·1천218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명량’(2014·1천761만명)이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2월 24일 1천만명을 돌파해 천만 영화가 된 데 이어 이튿날에는 ‘범죄도시 3’를 제치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서울의 봄’은 개봉한 지 한 달을 훌쩍 넘겼지만, 뒷심이 상당해 최종 관객 수가 주목된다.
‘서울의 봄’은 일요일인 지난달 31일에도 32만 6000여명 관객을 모아 ‘노량: 죽음의 바다’(34만9천여명)에 근소한 차이로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곽튜브 ‘거짓학폭’ 주장 누리꾼 “모두 허위사실, 영화속 범죄자된 것 같아”
- ‘황재균♥’ 지연, 이혼설 속 결혼 반지 빼고 유튜브 복귀
- “함소원 재결합 난망···새 남자 보인다” 역술가, 천기누설 (가보자고)
- ‘베테랑2’ 500만 돌파
- 빠니보틀 ‘곽튜브 비방욕설’ 언급 “난 공인도 연예인도 아냐”
- [종합] ‘굿파트너’ 공감&울림 남겼다, 최고 21% 해피엔딩
- 유아인, 동성 성폭행 ‘무혐의’···경찰 ‘증거불충분’ 불송치 결정
- “SNL, 하다못해 비연예인까지 조롱”…도 넘은 풍자에 누리꾼 ‘뭇매’
- 김민형 전 아나, 호반그룹 2세와 결혼 뒤 상무로 재직 중
- 공인중개사 땄던 조민아, 알고보니 보험설계사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