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용띠들의 새해소망... “청룡의 기운으로 풍요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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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푸른 용의 해 갑진년, 모두가 새해 소망과 계획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아홉 가지 동물의 모습을 가진 상상 속 동물 용의 해,
용띠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도 각양각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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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른 용의 해 갑진년, 모두가 새해 소망과 계획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아홉 가지 동물의 모습을 가진 상상 속 동물 용의 해, 용띠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도 각양각색입니다. 장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상인들의 새해 소망은 침체된 경기 활성화입니다. 바닥을 모르고 떨어진 체감경기가 되살아나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을 기원합니다. 칼바람 속, 정성을 다해 따뜻한 전을 파는 70대 용띠 상인의 마음도 매한가집니다. <인터뷰> 안근순 / 상인 (1952년생 용띠) "물가가 안정돼서 모든 사람이 전통시장에 나와서 상인들이 잘됐으면 좋겠고, 용처럼 힘차게 일어나서 용띠 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북은 지난해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다사다난했던 긴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의 새해 바람은 역시, 도민 안전입니다. <인터뷰> 김강위 / 소방사 (1988년생 용띠) "2023년 사건 사고가 참 많았는데, 올해는 사건 사고 하나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사건 사고가 있더라도 저희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은 다부진 새해 각오를 밝힙니다. 지역 특성상, 외국인들을 자주 접하는 20대 용띠 은행원은 바쁜 일과에서도 외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권하늘 / 신입사원 (2000년생 용띠)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값진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자기 개발도 하고, 비상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용띠 가장들은 가족의 건강과 함께, 사회와 경제가 안정돼 가슴 펴고 사는 한 해를 소망합니다. <인터뷰> 홍영휘 / 가장 (1976년생 용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웠던 2023년 힘들었지만 2024년에는 조금 더 나은 경제적 (상황)도 그렇고, 금리도 떨어져서 많은 가장이 힘이 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생명과 풍파를 다스리는 푸른 용의 기운이 2024년 한 해를 안녕과 풍요로 가득 채워주기를 기원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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