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변화’ 푸른 용의 해 활짝... 2024년 새해 첫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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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새해 첫 CJB 8시 뉴스 시작합니다.
희망찬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리포트>리포트>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한껏 기대감에 부푼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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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새해 첫 CJB 8시 뉴스 시작합니다. 희망찬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 첫날은 저마다의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날이기도 하죠. 도내 해맞이 명소에서는 일출을 보면서 소망을 비는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박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한껏 기대감에 부푼 시민들이 해맞이 명소로 모입니다. 혹여나 춥진 않을까 두툼한 옷과 목도리, 장갑으로 온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일출 전의 모습도 특별한 하루, 휴대전화에 하나하나 소중히 담습니다. 해 뜨는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자 대청호반 산등성이가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짙은 안개와 구름이 애를 태웠지만, 이내 환한 태양이 그 사이로 힘차게 떠오릅니다. 해맞이객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빌고, 아끼는 지인들에게 덕담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경운 / 청주시 가경동 "우리 막내 대학 들어가서 대학 생활 잘했으면 좋겠고요. 우리 가족 전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 해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박태성 / 대학생 "이 친구는 군대에 조심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고, 이 친구는 22년 동안 모태솔로인데 이번에는 꼭 연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친구는 유럽 여행 잘 다녀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육담원 육서원 / 중학생 "일단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이번에 반 배정 잘 됐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박인기 / 청주시 분평동 "우크라이나하고 이스라엘 전쟁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평화가 왔으면..." 정북토성과 부모산 등 도내 주요 일출 명소는 대부분 해맞이객으로 북적거렸습니다. 곳곳에서는 떡국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고, 전통시장에는 떡국을 직접 끓여 먹기 위해 재료를 사러 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앞서 자정에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천년대종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내 11개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88명의 타종 인사가 11개 조로 나뉘어, 세 번씩 종소리를 울렸습니다. 도전과 변화의 의미가 있는 푸른 용의 해,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올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CJB 박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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