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부디”…2024 시민들의 바람
[앵커]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솟아오르는 해를 보며 희망찬 한 해를 기원했는데요, 시민들의 새해 소망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첫 해돋이를 본 소감?
["올라온다!"]
[김지연/광주광역시 북구 : "올라올 때는 진흙도 많고 바닥이 얼어가지고 엎어지고 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막상 올라와서 해를 보니까 너무 좋아요."]
[정안성/광주시 북구 : "일출 한번 보려고 아침부터 서두르긴 했는데 해가 이렇게 시원하게 뜨진 않아서 좀 아쉽지만 풍경도 예쁘고 친구들하고 좋은 추억 쌓아가지고 기분 좋습니다. 올해가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2024년 화이팅! (화이팅.)"]
어떤 한 해가 됐으면?
[안난영/세종시 아름동 : "2023년에는 좀 힘들어서, 여러 사람이 주위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서 지켜봤는데 올해는 (경기가) 조금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원기/제주시 월평동·문영환/제주시 용담동 : "새해 첫 날 차가운 바닷속에서 힘차게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2024년 우리 가족 건강하고요. 우리 제주도민, 대한민국이 부자 됐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새해 소망이 있다면?
[천민주/청주시 가경동 : "새해에는 일단은 예고 입학했으면 좋겠고 공부도 진짜 잘했으면 좋겠고."]
[지해온/서울 송파구 : "중학교 3학년이 되는데 시험을 잘 봤으면 좋겠고, 이번 한 해도 건강하게 잘 넘어갔으면 좋겠어요."]
[주소현/창원시 성산구 : "제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저희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윤/경기 광주시 : "올해 우리 아들이 군대를 가는데 가서 건강하게 제대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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