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진 영향' 동해안 풍랑특보…"해안가 접근 자제"

새해 첫날인 오늘(1일) 큰 추위 없이 맑은 날씨 속에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오늘 낮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서울은 7.3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아침부터 영상기온 보이면서 종일 온화하겠습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은 약한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일부 남부지방도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빗방울이 스치겠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우리 동해안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동해안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2에서 4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대전 2도, 부산 5도로 평년보다 높겠고요.

한낮에도 청주, 대전 6도, 광주 7도, 부산 1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모레 남해안과 제주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에 새해 첫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푸른 용처럼, 높이 비상하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