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 황희찬 동료 영입 추진!"…토트넘 스카우터 노팅엄-맨유전 포착→맨유 격파 주역 등극! 누누 감독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선수" 극찬,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시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노팅엄 포레스트의 백넘버 10번, '에이스' 모건 깁스-화이트다.
깁스-화이트는 황희찬의 전 동료다. 울버햄튼 유스를 거쳐 2017년 1군에 올라섰고, 2022년까지 활약했다. 그리고 2022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413억원)였다.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후 팀 최고의 선수가 됐다. 팀의 에이스이자, 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5골을 성공시켰다. 올 시즌에도 EPL 2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활약은 눈부셨다. 깁스-화이트의 결승골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맨유를 2-1로 잡았다.
당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은 깁스-화이트를 향해 "깁스-화이트의 아름다운 골이 나왔다. 그는 다시 한 번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깁스-화이트는 항상 좋은 축구를 하는 선수다. 그는 싸우고, 공격적이다. 이것이 우리 팀이 필요로 하는 깁스-화이트다"고 극찬했다.
이런 깁스-화이트를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진지하게 고려를 하고 있다. 전반기 제임스 매디슨 효과를 또 한 번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깁스-화이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스카우터는 맨유전이 열린 시티 그라운드에서 깁스-화이트를 점검했다. 깁스-화이트의 활약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는 맨유에 승리했다. 토트넘 높은 수준의 스카우터들이 이 장면을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모건 깁스-화이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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