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절친 고두심 재방문에 두통 호소 “깜짝 놀랐다” (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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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오랜만에 양촌리 식구들과 재회했다.
이날 양촌리 식구들은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묘령의 여인은 제작진의 만류에도 카메라 앞을 당당하게 지나가는 모습으로 양촌리 식구들을 당황케 했다.
알고 보니 고두심은 식구들의 깜짝 카메라를 위해 30분 일찍 바닷가에 도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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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고두심이 오랜만에 양촌리 식구들과 재회했다.
1월 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회장님네 맏며느리 은영 역의 고두심과 제동 역의 인교진이 전원 마을을 다시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촌리 식구들은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해 바닷가로 향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 수 있는 서해바다임에도 불구 새벽부터 내린 비와 흐린 날씨 탓에 식구들은 아쉬움을 삼켰다.
해가 뜰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식구들은 기념샷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계인은 포즈를 취하며 "야호"를 외쳤고, 김혜정은 "(임)호 닭겠다. 너무 불러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식구들 앞으로 우산을 쓴 묘령의 여인이 나타났다. 묘령의 여인은 제작진의 만류에도 카메라 앞을 당당하게 지나가는 모습으로 양촌리 식구들을 당황케 했다.
이를 빤히 지켜보던 김수미는 "고두심 같다. 나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계인은 아니라며 고두심을 그냥 떠나 보냈고, 뒤늦게 정체를 드러낸 고두심은 "네가 내 친구 맞냐"며 이계인을 향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고두심은 식구들의 깜짝 카메라를 위해 30분 일찍 바닷가에 도착한 것. 오랜만에 보는 얼굴에 식구들은 반가움을 드러낸 것도 잠시 김수미는 제작진을 향해 "어쩜 시치미를 떼고 있냐. 난 지금 어지럽다"고 청심환을 찾아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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