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회장님네’ 재방문... 김용건 “뒷모습만 봐도 알아”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1. 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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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회장님네'를 다시 찾아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전원일기' 맏며느리 은영 역의 고두심이 재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뒤늦게 도착한 김용건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고, 고두심은 다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고두심은 수상하게 앞을 지나갔지만, 김용건은 "가끔 동네마다 저런 분(?)이 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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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사진 l 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두심이 ‘회장님네’를 다시 찾아왔다.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전원일기’ 맏며느리 은영 역의 고두심이 재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촌리 식구들은 첫 해돋이를 보러가며 새해를 맞이했다. 식구들이 기념촬영에 집중하는 사이 고두심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채 그 사이를 지나갔다.

김수미는 “고두심 씨 같아 나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어”라며 의심하기도. 답답함에 고두심은 뒤돌았고, 김수미는 “거 봐 똑같잖아. 어쩜 저렇게 똑같니”라고 말했다. 의견이 갈리자 식구들은 긴가민가 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고두심은 절대 아니라고 말하던 이계인에 “네가 내 친구 맞아?”라며 울컥하기도. 이에 이계인은 “나는 해변을 혼자 양산을 (쓰고 다녀) 무섭더라고”라며 너스레 떨었다.

뒤늦게 도착한 김용건은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고, 고두심은 다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고두심은 수상하게 앞을 지나갔지만, 김용건은 “가끔 동네마다 저런 분(?)이 있어”라고 말했다. 식구들은 모르는 척 연기했지만, 이미 눈치챈 김용건 역시 모르는 척 연기하며 서로를 속였다.

특히 고두심은 문워크로 식구들에게 다가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용건 고두심에 “일루 와 이미 벌써 들켰어. 난 뒤태만 봐도 알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김용건은 “지난 번보다 얼굴이 더 고와졌다. 이제는 ‘회장님네’ 나와야되겠네”라며 고정을 기대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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