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정호영 “108배 했다” 고백에 송훈 “살은 왜 안 빠져?” 폭풍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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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이 몸무게 공격을 받았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출연했다.
정관스님은 정호영, 송훈, 정지선 셰프를 초대했다.
정호영은 "정관스님을 2~3년 전에 한 번 뵀다. 기억에 남는 게 백양사에서 김장도 하는데 끼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송훈은 사찰에 오는 게 처음이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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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정호영이 몸무게 공격을 받았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사찰 음식의 대가 정관스님이 출연했다.
정관스님은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사람이 아니어도 된다. 지나가는 비, 열매가 떨어진 탱자나무, 마지막 단풍잎. 자연을 초대하고 싶다”라고 말한 후 “셰프들은 남을 위해 음식을 한다. 나를 위한 음식을 하는 건 힘들다. 1년 내내 애쓰고 힘든 마음을 가졌던 셰프를 초대해서 내 음식을 한껏 초대하고 싶다”라고 속 깊은 뜻을 전했다.
정관스님은 정호영, 송훈, 정지선 셰프를 초대했다. 정호영은 “정관스님을 2~3년 전에 한 번 뵀다. 기억에 남는 게 백양사에서 김장도 하는데 끼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송훈은 사찰에 오는 게 처음이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호영은 108배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고 송훈은 “그런데 살이 안 빠지냐”라고 물으며 은근한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108배 할 때만 빠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태 불교인이라는 정호영은 “사찰음식을 많이 먹어본 이유가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아프셔서 절에 요양차 많이 계셨다. 아버지 뵈러 왔다가 자보기도 하고 밥도 먹었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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