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동해안 원전 10m 해일 견뎌…일본 지진 영향 없어"

이화영 2024. 1. 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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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현재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에 지진 관련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 관계자는 "동해안 원전 지역에서 이번 지진으로 감지된 진동은 없다"며 "우리나라에 건설된 원전은 모두 10m 해일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건설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강진에 따른 동해안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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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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