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감' 한동훈 24%·이재명 22%...다자대결 첫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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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1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지지율에서 한 위원장은 24%, 이 대표는 22%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작년 9월 이후 1, 2위를 차지했으나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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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1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지지율에서 한 위원장은 24%, 이 대표는 22%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작년 9월 이후 1, 2위를 차지했으나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p) 내다.
이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3%,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2%를 기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탄희 민주당 의원 등은 각각 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한 위원장이 60대(41%)와 70세 이상(39%)에서 앞섰다. 이 대표는 50대(34%)와 40대(32%)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18~29세 가운데선 이재명 9%, 한동훈 8%, 홍준표 5%, 이준석 4%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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