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회복력’... 3월까지 출전 불가 예상→갑자기 선발 출전한 벤탄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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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한국 시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본머스와의 새해맞이 경기에 출전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깜짝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이 경기에서 벤탄쿠르는 선발로 출전해 58분간 그라운드에 머물렀다.
벤탄쿠르는 2024년 2월이나 3월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2023년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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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줬다.
영국 매체 ‘90min’은 1일(한국 시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본머스와의 새해맞이 경기에 출전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깜짝 이름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벤탄쿠르는 선발로 출전해 58분간 그라운드에 머물렀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심한 부상을 당했었다. 그는 24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20분에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연속 실점과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팀도 1-4 대패를 당했다. 그는 경기 후에 목발을 짚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결국 MRI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반월판 손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그는 부상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며 지난 10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약 8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벤탄쿠르는 11월 26일(한국 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전반 27분 매티 캐시의 위험한 태클에 쓰러졌고 결국 32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었다. 이후에는 캐시가 볼을 잡을 때마다 홈 관중들의 야유가 미친 듯이 쏟아지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검사를 받은 결과, 벤탄쿠르는 발목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부상으로 인해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당일에 경기를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는 아마 지금부터 새해까지 상당한 시간을 결장할 것이다. 그가 돌아오려면 몇 달은 걸릴 것 같은데, 우리 모두 그가 복귀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고 있고 목격했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조국을 위해 다시 경기에 나섰고, 첫 선발 출전했고, 우리를 위해 아주 좋은 출발을 했다. 개인적으로도 모두가 상처를 받았지만 그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다. 그는 하루빨리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고, 가능한 한 빨리 다시 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벤탄쿠르는 2024년 2월이나 3월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2023년 마지막 경기에서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벤탄쿠르의 복귀는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와 파페 마타르 사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결장할 예정인 토트넘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홈페이지, 메리디안 스타. 이브닝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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