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日 강진에 함경북도 해안 '지진해일 특급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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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오후 일본 도야마 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함경북도 해안에 지진해일 특급경보를 발령했다고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함경북도엔 특급경보가, 함경남도와 강원도, 나선시 해안에는 지진해일 중급경보가 각각 발령됐고, 해일 높이는 함북 청진시 2.08m, 경성군 1.84m, 나선시 1.76m 등으로 예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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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 오후 일본 도야마 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함경북도 해안에 지진해일 특급경보를 발령했다고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이 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함경북도엔 특급경보가, 함경남도와 강원도, 나선시 해안에는 지진해일 중급경보가 각각 발령됐고, 해일 높이는 함북 청진시 2.08m, 경성군 1.84m, 나선시 1.76m 등으로 예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도 항만 시설물과 간석지 제방, 해안 방조제가 파괴될 수 있고 침수로 인명피해, 살림집 파괴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자막을 띄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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