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청중학교, 바자회 수익금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

김지은 기자 2024. 1.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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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청중학교는 대청어울림한마당 사전 행사로 진행한 '대청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및 필요한 물품을 미혼모와 신생아 보호시설인 '자모원'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17회를 맞은 축제 '대청어울림한마당'은 바자회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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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청중학교는 대청어울림한마당 사전 행사로 진행한 '대청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및 필요한 물품을 미혼모 및 신생아 보호시설인 '자모원'에 전달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대청중학교는 대청어울림한마당 사전 행사로 진행한 '대청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및 필요한 물품을 미혼모와 신생아 보호시설인 '자모원'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17회를 맞은 축제 '대청어울림한마당'은 바자회로 꾸며졌다.

대청중은 2023년 창의인재성장학교와 창의인재미래학교를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의 모습을 선도하고 있다.

바자회 물품은 전부 학생과 교직원의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윤민주 교장이 직접 만든 수세미, 이주희 교사와 목공동아리에서 제작한 원목 도마, 트레이 등과 학생들이 직접 작아진 옷, 쓰지 않는 학용품, 남는 생필품을 십시일반 모았다.

2022 하반기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올해 이음교실과 미래교실을 구성한 것을 활용해 한 켠에는 미니 카페도 열어 음료와 2학년 연극 동아리에서 만든 과자류를 팔기도 했다.

수익금은 125만 9960원에다 20만 원 정도의 신생아 용품을 추가했다.

지난달 29일 창의성장부장, 문화예체능부장, 업무담당교사, 학생회장, 2학년 부회장이 '자모원'에 방문해 전달했다.

대전대청중학교 관계자는 "2024년에 창의인재열매학교로 재지정되어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융합 교육활동, 학교자치 모델 선도, 미래 생태보존 활동,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의 보다 발전된 형태로 혁신교육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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