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X맨유가 원하는 '18세' 초신성...소속팀은 '1290억' 요구

한유철 기자 2024. 1.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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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프랑스 매체 '르 디스 스포르트'를 인용, "LOSC 릴의 요로가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 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르 디스 스포르트'는 "릴은 요로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29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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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LT 스포츠

[포포투=한유철]


레니 요로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프랑스 매체 '르 디스 스포르트'를 인용, "LOSC 릴의 요로가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 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초특급 유망주다. 18세에 불과하지만 190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지녀 넓은 커버 범위를 자랑한다. 유연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몸놀림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 축구 센터백들에게 요구되는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


릴 성골 유스인 요로.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가능성을 보인 그는 2022-233시즌 컵 대회 포함 15경기에 출전해 1어시스트를 올렸고, 이번 시즌엔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에선 16경기에 나서 2골을 넣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도 나서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맨시티와 맨유가 대표적. 맨시티는 존 스톤스의 부상을 대비하고 더욱 두터운 뎁스를 유지하고자 요로에게 관심을 표했다. 맨유 역시 라파엘 바란의 잠재적인 이탈을 대비하기 위해 요로의 상황을 주시했다. 리버풀과 PSG도 마찬가지로 수비 뎁스를 두텁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요로를 지켜봤다.


하지만 '소속팀' 릴은 요로를 팔 생각이 없다. '르 디스 스포르트'는 "릴은 요로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29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매각 불가'를 선언한 것과 같다. 그러나 릴 입장에서도 오랫동안 같은 스탠스를 유지하긴 어려울 듯하다. 요로와의 계약 기간이 1년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이들의 최우선 목표는 재계약이지만, 선수가 이적을 원한다면,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만큼 요구 이적료보다 훨씬 낮은 금액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


사진=PSG TALK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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