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시즌 12호골 ‘새해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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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행복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캡틴' 손흥민(31·토트넘)이 한국 팬에게 '골 선물'과 함께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이어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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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번째 ‘맨 오브 더 매치’에
아시안컵 클린스만호 합류 예정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에도 행복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시즌 리그 12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함께 EPL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시티·14골)과는 2골 차다.
각종 매체 평점도 준수했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로셀소(평점 8.3)에 이어 팀 내 두 번째인 평점 8.1을 줬다. 후스코어드닷컴도 로셀소(8.3점)에 이어 손흥민(8.2점)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매겼다. 풋볼런던에서는 로셀소, 에메르송 로얄, 데스티니 우도기 등과 더불어 양 팀 최고인 평점 8을 얻었다.
경기 뒤 손흥민은 SNS를 통해 “올 한 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었고, 그 행복한 축구 덕분에 여러분이 잠시나마 행복하시고 웃을 수 있으셨다면 그것이 저의 2023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손흥민은 이어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에 나서는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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