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이달 출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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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가칭)이 이달 중순께 출범할 전망이다.
이에 이준석계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도 다음 주중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는 "신년에는 지난 2년간 우리가 시달렸던 그런 악몽이 가셨으면 좋겠다"며 "초승달은 꼭 차올라서 보름달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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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가칭)이 이달 중순께 출범할 전망이다. 이에 이준석계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도 다음 주중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와 천하람 이기인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1일 현충원을 참배한 뒤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신년 하례회를 열었다. 천하람 공동 창준위원장은 창당 시기에 대해 “서울과 인천 경기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5개 시도당 창당 준비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1월 중순까지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해 이달 안에 개혁신당 중앙당 창당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기 계신 분들은 지금의 거대 양당으로는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들을 해소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기 때문에 모였을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역할이나 중요성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는 “신년에는 지난 2년간 우리가 시달렸던 그런 악몽이 가셨으면 좋겠다”며 “초승달은 꼭 차올라서 보름달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허은아 의원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 “허 의원은 본인이 필요한 방식으로, 필요한 일들을 하고 난 뒤에 합류하는 일정으로 얘기가 됐다”며 “특정해서 날짜를 밝히진 않겠지만 합류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또 의원들의 추가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선 “각자의 정치적 일정에 따라 차근차근 합류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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