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로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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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짜릿한 결승골로 새해 인사를 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도 공동 2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최고의 12월을 보낸 손흥민의 질주는 새해에도 계속됩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기자]
폭우 속에도 멈추지 않았던 손흥민의 질주는 후반 중반 빛을 발했습니다.
전방 침투를 노리는 손흥민 앞에 그림 같은 패스가 전해집니다.
스피드를 살려 그대로 질주한 뒤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한국시간으로 해가 바뀐지 40분도 되지 않은 시점, 득점포로 전해온 손흥민의 새해인사입니다.
현장의 한국팬들도 함께 기뻐합니다.
리그 12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1위 홀란과 2골차입니다.
손흥민의 활약을 발판으로 토트넘은 본머스를 3-1로 꺾고 선두 리버풀에 승점 3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새해 인사를 남겼습니다.
오늘 골은 최고의 한 해 마무리이자 새 해의 출발입니다.
손흥민은 오늘 경기를 포함해 2023년 단 한 경기도 쉬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이 나선 42경기는 유럽 리그 전체 공공 1위 기록입니다.
쉼없이 달려온 손흥민은 최고의 12월을 보냈습니다.
4골, 도움 4개, 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달 이 부문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이 기세를 대표팀에서 이어갑니다.
내일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현지에서 아시안컵 준비에 나서는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조현선 기자 chs07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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