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권보호위 등 학교업무 교육청 이관

[KBS 청주]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에서 담당하던 5개 업무를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업무의 이관은 도내 모든 지역에서 일괄적으로 시행합니다.

또 생존수영과 교과서 배부 관련 업무는 단양교육지원청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소규모 학교 공동 수학여행 추진은 2개 교육지원청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 이관은 교사 업무경감 전담 조직의 의견 수렴과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의 관련 부서 협의 등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