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동해안서 지진해일 관측...묵호 67cm"

김정회 2024. 1. 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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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일본 도야마 현 북쪽 90km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지진해일이 도달한 곳은 강원도 강릉 남항진으로, 오후 6시 1분 20cm가 관측됐습니다.

이어 6시 6분 묵호에서 45cm의 지진해일이 관측됐는데 기상청은 18시 30분 묵호의 지진 해일 최대 높이를 67cm로 수정 발표했습니다.

경북 울진군 후포에서도 6시 52분 18cm 높이의 지진해일이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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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일본 도야마 현 북쪽 90km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지진해일이 도달한 곳은 강원도 강릉 남항진으로, 오후 6시 1분 20cm가 관측됐습니다.

이어 6시 6분 묵호에서 45cm의 지진해일이 관측됐는데 기상청은 18시 30분 묵호의 지진 해일 최대 높이를 67cm로 수정 발표했습니다.

경북 울진군 후포에서도 6시 52분 18cm 높이의 지진해일이 관측됐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에서 해수면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은 일본의 진앙 지역으로부터 장파가 계속 이어져 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지진해일은 최초 도달 이후 더 높은 파고가 올 수 있고, 24시간 이상 계속될 수 있다며 계속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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