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조직개편 단행…현장중심 조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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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하천하수관리팀, 지역건축안전팀 신설 등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건설과에 '하천하수관리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관내 하천의 편의시설 정비, 수영강과 연계한 생태하천 개발 등 지역 하천 관리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해 공사 현장과 노후 건축물 등 건축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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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하천하수관리팀, 지역건축안전팀 신설 등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일 중심의 조직 운영에 주안점을 뒀다.
우선 건설과에 ‘하천하수관리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관내 하천의 편의시설 정비, 수영강과 연계한 생태하천 개발 등 지역 하천 관리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존의 하천하수팀은 ‘하천하수시설팀’으로 변경해 하천 친수공간 조성과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한다. 또 지역 내 건축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전문적인 건축행정 수행을 위해 기존의 ‘지역건축안전TF팀’을 건축과 내 정식 팀으로 전환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운영해 공사 현장과 노후 건축물 등 건축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갈수록 증가하는 민원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구청장 직소민원실’을 운영한다.
직소민원실은 민원 접수에서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한편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민원접수 시스템을 구축, 민원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2024년 새해, 능동(적극행정), 책임(시스템행정), 신뢰(감동행정)의 3대 키워드를 구정 운영의 원칙으로 삼아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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