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1년 더 갑시다!...맨유, '계약 연장'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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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린델로프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린델로프 캠프에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는 공식적인 서한을 보냈다. 린델로프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늘었다. 한니발 메브리와 아론 완-비사카 역시 계약 연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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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토르 린델로프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두각을 나타낸 린델로프. 2017-18시즌 맨유에 합류한 이후, 묵묵하지만 꾸준히 팀을 이끌고 있다. 이적 첫해엔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경기력 자체에 의문점이 있기도 했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었다.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고 왼발 활용 능력도 좋았기에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넓었다.
지난 시즌엔 입지가 다소 줄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경쟁에 밀렸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의 '백업'으로 뛰었다.
이번 시즌엔 다시금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선 그는 15라운드 첼시전까지 12경기에서 선발로 일했다. 마르티네스가 부상을 당했고 바란이 텐 하흐 감독의 외면을 받은 상황에서도 린델로프는 묵묵히 제 역할을 다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미래가 주목을 받았다. 맨유와의 남은 계약은 단 6개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때 매각을 하거나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FA)을 통해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았다.
맨유는 린델로프를 잡기로 결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린델로프 캠프에 계약을 1년 연장하겠다는 공식적인 서한을 보냈다. 린델로프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늘었다. 한니발 메브리와 아론 완-비사카 역시 계약 연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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