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야의 종 타종으로 한해 마무리…충혼탑 참배로 새해 열어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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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구랍 31일 지역별로 개최했다.

마산지역은 마산합포구 불종거리 코아양과 앞, 진해지역은 진해구청 내 종각, 창원지역은 중앙도서관 뒷산 대종각에서 31일 밤 11시 30분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메시지 발표, 시정 10대 뉴스 영상, 시민 소망 인터뷰 영상, 타종식, 축하공연과 함께 고마운 분들께 연하장 쓰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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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마산 불종거리, 진해구청 종각, 창원 대종각에서 지역별로 타종행사 진행
1일 국립 3·15 민주 묘지와 성산구 창원 충혼탑 참배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구랍 31일 지역별로 개최했다.

마산지역은 마산합포구 불종거리 코아양과 앞, 진해지역은 진해구청 내 종각, 창원지역은 중앙도서관 뒷산 대종각에서 31일 밤 11시 30분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메시지 발표, 시정 10대 뉴스 영상, 시민 소망 인터뷰 영상, 타종식, 축하공연과 함께 고마운 분들께 연하장 쓰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과 함께 창원 대종을 33번 울리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달려온 시민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과 시정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변화와 혁신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더욱 열심히 뛰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1일 홍남표 창원시장과 창원시 간부 공무원들이 창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시는 이어, 1일 오전 마산회원구 국립 3·15 민주 묘지와 성산구 창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홍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3·15 민주 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3·15의거 희생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묘역을 찾은 유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창원 충혼탑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며 창원특례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시는 오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24년 시정을 힘차게 열어나갈 예정이다.

마산 불종거리 타종행사. 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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