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맞춤형 정책, 삶의 질 향상 노력"

황해동 기자 2024. 1. 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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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41) 예비후보는 정책적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여와 대전, 서울, 중앙정치 경험, 선진대학 유학까지 경험하면서 국가정책 결정 등 정치적 안목을 키우려 노력했다"며 "학문적 지식과 실무까지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서의 사명감 또한 남다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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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총선 예비후보. 사진=이지혜 예비후보 제공.

이지혜(41) 예비후보는 정책적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인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융합형 인재로서의 사명감 또한 강조했다.

충남여고 학생회장, 이화여대 경영대 학생회장의 경험과 서울대학교(정책학)·런던대학교(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국회의원 수석 보좌관 등 연구와 법안제정·예산확보 등의 실무까지 폭 넓은 경험이 이 예비후보의 정치적 자산이다. 민주당 대전균형발전특별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 같은 토대가 스스로의 자신감을 키운다. 이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도전한다.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중학생 시절 대전 서구 가수원중학교로 전학했다. 충남여고까지 대전에서 보내고 이화여자대학교(비서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까지 20년 이상의 생활기반이 대전이었다.

이후 국회에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관, 장철민(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의원 4급 보좌관으로 정책과 법안 제정 및 예산확보 등 실무 경험을 쌓았다. 대전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 지정 과정에도 이 예비후보의 노력이 녹아있다.

홍영표 원내대표 임기 직후에는 영국 런던대학교(UCL: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세계 Top10안에 꼽히는 대학에서 전 세계 젊은 인재들과 행정, 문화, 정책 등에 대한 사고를 나누고, 경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 예비후보는 "부여와 대전, 서울, 중앙정치 경험, 선진대학 유학까지 경험하면서 국가정책 결정 등 정치적 안목을 키우려 노력했다"며 "학문적 지식과 실무까지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서의 사명감 또한 남다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학생회장 시절부터 자연스레 정치영역에 있으면서 여러 사회문제를 정책과 정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대전 서구갑에서 이러한 생각들의 결실을 맺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정치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원내에 진출하면 대전 서구갑을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거점으로 키우는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다행히 주민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고 이 예비후보는 귀띔했다.

그는 "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큰 현실을 감안하면, '젊은 사람이라 기대가 된다'라는 반응에 힘을 많이 얻는다"며 "서구갑의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고민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 추진, 교통소외 해소, 의료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 권역별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정책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변화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며 "일을 해봤고, 문제를 해결해 봤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어 "누군가는 현실적인 삶의 문제들에 대한 이슈를 던지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며 "이러한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고, 해결이 가능한 준비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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