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 광주 서구갑 송갑석 22.1% 강위원 19.8% '양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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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 서구갑은 3선에 도전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위원 민주당 당 대표 특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스1 등 5개 언론사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1차 여론조사 결과 서구갑은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현역인 송갑석 의원 22.1%, 강위원 당대표 특별보좌관 19.8%로 오차 범위내인 2.3%P 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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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송갑석 27.5%, 강위원 18.5%
[편집자주] 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스1은 새해를 맞아 지역 민심을 살펴보기 위해 지역 언론사 4곳과 공동으로 광주·전남 주요 격전지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광주 동남갑과 동남을, 서구갑, 서구을, 광산갑,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등이다. 선거구별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갑은 3선에 도전하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위원 민주당 당 대표 특보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스1 등 5개 언론사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1차 여론조사 결과 서구갑은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현역인 송갑석 의원 22.1%, 강위원 당대표 특별보좌관 19.8%로 오차 범위내인 2.3%P 접전을 벌였다.
이어 민주당 후보군인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11.7%, 박혜자 전 의원 9.3%,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6.7% 순이었다.
강승철 진보당 광주 서구갑 지역위원장이 4.1%, 윤종록 국민의힘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 3.9%, 박형민 정의당 광주 서구갑 지역위원장과 하헌식 전 국민의힘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2.3%, 잘모름 8.7%, 없다 7.6%, 기타후보 1.4%였다.
조사 대상을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송갑석 후보와 강위원 후보 모두 23.9%로 동률이었다. 두 후보에 이어 조인철 후보 11.9%, 박혜자 후보 11.1%, 김명진 후보 6.9% 순이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송갑석 27.5%, 강위원 18.5%, 조인철 15.2%였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송갑석 29%, 강위원 21.8%, 조인철 15% 순으로 조사됐다.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가 33.1%, 부정평가가 50.5%로 부정평가가 17.4%P 많았다.
지지정당은 민주당 73.8%, 국민의힘 7.6%, 정의당 2.2%, 진보당 3.8%, 기타 정당 3.2%, 지지정당 없음 8.7% 등이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 구성 주장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50%, 찬성 의견이 28.7%로 반대가 21.3%P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은 반대 55.6%, 찬성 25.6%로 반대 의견이 2배 이상 높았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에 대해서는 '비지지'가 67%로 조사됐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19.1%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74.7%(지지 15.2%)에 달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가 51.9%, '지지한다'가 27.4%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비지지' 55.7%, '지지' 25.7%였다.
이번 조사는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광남일보, 광주매일, 남도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광주 서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로 진행했으며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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