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 광주 서구을 양부남 37.4% 김경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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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스1은 새해를 맞아 지역 민심을 살펴보기 위해 지역 언론사 4곳과 공동으로 광주·전남 주요 격전지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다른 후보군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스1 등 5개사 제22대 총선·지역현안 1차 여론조사 결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는 양부남 법률위원장이 37.4%로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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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스1은 새해를 맞아 지역 민심을 살펴보기 위해 지역 언론사 4곳과 공동으로 광주·전남 주요 격전지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광주 동남갑과 동남을, 서구갑, 서구을, 광산갑,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등이다. 선거구별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을에서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다른 후보군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스1 등 5개사 제22대 총선·지역현안 1차 여론조사 결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는 양부남 법률위원장이 37.4%로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
김경만 민주당 국회의원이 12.9%, 최회용 전 민주당 대선후보 광주특보단장 9.8%,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9.2%, 현직인 양향자 한국의희망 국회의원 6.0%, 김해정 진보당 풍암호수 원형보전과 수질개선 대책위원장 5.2%, 잘모름 8.2%, 없다 6.9%, 기타후보 4.4%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양부남 45.5%, 김경만 13.5%, 최회용 11.7%, 강은미 6.4%, 김해정 3.5%, 양향자 3.4%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양부남 40%, 김경만 15.4%, 최회용 10.4% 였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양부남 47.8%, 김경만 15.6%, 최회용 11.7% 순이다.
현역 의원 평가는 긍정평가 20.9%, 부정평가 61.7%로 부정평가가 3배가량 높앗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39.7%,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25.8% 등 65.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정당은 민주당 73.5%, 국민의힘 6.9%, 정의당 3.8%, 진보당 3.2%, 기타정당 2.2%, 지지정당 없음 9.4% 등이었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 구성 주장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46.6%, 찬성 33.3%로 반대가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반대 51.9%, 찬성 30.9%였다.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지지 여부에 대해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1%로 나타났다. 지지는 16.8%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층은 반대 의견이 76.7%, 지지 12.9%로 부정적 여론이 더 높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가 53.6%, 지지는 28.7%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55.7%가 비지지, 지지는 26.2%였다.
이번 조사는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광남일보, 광주매일, 남도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광주 서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로 진행했으며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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