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술값만 400만 원"…'알콜지옥' 출연자들의 고백 [오늘밤TV]

이승길 기자 2024. 1. 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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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 MBC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이 오열 바다가 된다.

1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5회는 알콜러들의 고백이 그려진다. 술을 마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코올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

금주 68시간에 접어든 알콜러들은 이날 서로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며 금주에 대한 희망과 삶의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진다. 따뜻한 모닥불 앞에 모여든 이들 알콜러들의 진솔한 고백이 녹화 내내 진한 눈물과 감동,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알콜러들의 충격적인 만취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알콜러들은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의 만취 모습에 "나 방송 안 봐야겠다", "내일 떨어져야겠다"라며 몸서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한 출연자는 "가장 부끄러웠던 부분이지만 각오했던 일"이라면서 안타까운 음주 습관에 대해 털어놓기도.

또한, 이날 한 알콜러는 한 달 술값만 400만 원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알콜러들이 술을 마시는 의외의 이유와 숨겨진 사연들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경각심을 동시에 안길 예정.

그 누구도 몰랐던 이야기에 결국 현장은 오열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대체 이들이 음주 지옥에 빠진 사연은 무엇일까. 모두가 눈물로 함께 한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 5회는 1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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