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 1.7% 동결…모레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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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3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인 연 1.7%로, 올해 예금은행 평균 가계대출 금리인 4.97%보다 3.27%p 낮은 수준입니다.
교육부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7학기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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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오는 3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인 연 1.7%로, 올해 예금은행 평균 가계대출 금리인 4.97%보다 3.27%p 낮은 수준입니다.
교육부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7학기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활비 대출 연간 한도는 기존 35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됐고, 취업 후 상환 기준 소득은 지난해 2,525만 원에서 올해 2,679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대출을 원하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등록금 대출은 4월 25일, 생활비 대출은 5월 16일이 신청 마감일입니다.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과 통지까지 약 8주가 걸리는 만큼,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는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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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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