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 광주 광산갑 이용빈 38.7% ·박균택 34.7%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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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 광산갑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균택 당 대표 법률특보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스1 등 5개사 제22대 총선·지역현안 1차 여론조사 결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는 이용빈 의원 38.7%, 박균택 특보 34.7%로 오차범위 내인 4%P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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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스1은 새해를 맞아 지역 민심을 살펴보기 위해 지역 언론사 4곳과 공동으로 광주·전남 주요 격전지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광주 동남갑과 동남을, 서구갑, 서구을, 광산갑,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등이다. 선거구별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광산갑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균택 당 대표 법률특보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스1 등 5개사 제22대 총선·지역현안 1차 여론조사 결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는 이용빈 의원 38.7%, 박균택 특보 34.7%로 오차범위 내인 4%P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김정현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5.3%, 정희성 진보당 공동대표 3.0%, 기타후보 4.1%, 지지후보 없음 8.7%였다.
이용빈 의원은 20대와 60대·70대 이상·광산 2선거구·여성층에서, 박균택 특보는 30대와 50대·광산 1선거구·남성층에서 다소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이용빈 의원 43.1%, 박균택 특보 41.6%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빈 42.5%, 박균택 34.7%로 격차가 7.8%P로 더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이용빈 46.9%, 박균택 40.6%였다.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 48.8%, 부정평가 30.2%로 긍정평가가 18.6%P 앞섰다.
지지정당은 민주당 76.6%, 국민의힘 7.9%, 진보당 2.4%, 정의당 1.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5.9%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 구성 주장에 대해선 반대 48.0%, 찬성 29.6%였다. 22.4%는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지지 여부에 대해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3.9%로 높았다. 지지는 19.6%, 잘 모름은 16.6%였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도 지지하지 않는다가 51.9%, 지지는 24.9%, 잘 모름은 23.2%였다.
응답자들은 '4월 총선의 주요 고려사항'으로 '후보자의 능력과 전문성(36.8%)'을 꼽았다. 이어 도덕성(17.5%), 공약(15.2%), 소속 정당(12.9%), 당선 가능성(5.1%), 주위 평판(3.6%) 등을 주요 사항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광남일보, 광주매일, 남도일보, 전남매일 등 5개 언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이틀간 광주 광산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통신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로 진행했으며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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