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동훈, '노인 폄하' 사과차 오는 3일 대한노인회 방문

유승오 2024. 1. 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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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폄하' 발언 논란으로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사퇴한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오는 3일 직접 만나 사과할 예정입니다.

김 회장은 MBN과의 통화에서 "(한 비대위원장과) 오는 3일 오후 5시,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회 첫 출범일인 지난달 29일, 당시 행사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김 회장에게 직접 통화해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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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오는 3일 대한노인회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오른쪽)을 직접 만나 사과할 예정입니다.

'노인 폄하' 발언 논란으로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사퇴한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오는 3일 직접 만나 사과할 예정입니다.

김 회장은 MBN과의 통화에서 "(한 비대위원장과) 오는 3일 오후 5시,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한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회 첫 출범일인 지난달 29일, 당시 행사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김 회장에게 직접 통화해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한 유투브 방송에서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산다는 것"이라며 "빨리 돌아가셔야 한다"는 내용의 '노인 폄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민 전 비대위원은 임명 하루 만인 지난달 30일, 결국 비대위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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