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세계랭킹 1위로 2023년 마감…2024년 새해 맥길로이와 2파전 예상

백승철 기자 2024. 1. 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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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과 또 다른 한 해의 시작을 기록하는 세계랭킹은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이면서도 해당 성적이 세계랭킹에 반영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변 없이 2023년 연말, 그리고 2024년 새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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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최강자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 해의 마지막과 또 다른 한 해의 시작을 기록하는 세계랭킹은 여러 면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이면서도 해당 성적이 세계랭킹에 반영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변 없이 2023년 연말, 그리고 2024년 새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0.03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번 랭킹은 현지시간으로 2023년 마지막인 52주차 순위다.



 



셰플러에 이어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3위 존 람(스페인)이 뒤따랐다. 



최근 몇 년간 이들 3명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면, 2024년 새해에는 조금 다른 판도가 예상된다.



 



전 세계 1위였던 람이 올해부터는 PGA 투어가 아닌 LIV 골프에서 뛰기 때문에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랭킹에서 상위 20명의 순위 변화는 없다. 샘 번스(미국)가 한 계단 상승한 세계 21위가 되면서 캐머런 영(미국)과 자리를 맞바꾸었다.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선 29위로 상승하면서 본인의 개인 최고 랭킹을 1주만에 다시 뛰어넘었다.



 



최근 PGA 투어에서 가장 크게 도약한 아베리는 2023년 초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직후 세계랭킹 1964위였는데, 짧은 기간 극적으로 끌어올려 눈길을 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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