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대륙 첫 일출' 양산 천성산서 해맞이 행사

최병길 2024. 1.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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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1일 유라시아 대륙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천성산에서 첫 공식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 및 시민안녕 기원제'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양산시가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포르투갈 호카곶을 연계한 신트라시와 국제 자매도시 결연 후 처음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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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해맞이 행사 [양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일 유라시아 대륙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천성산에서 첫 공식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 및 시민안녕 기원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시민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해 연말 완공한 일출 조망대 '천성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양산시가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포르투갈 호카곶을 연계한 신트라시와 국제 자매도시 결연 후 처음으로 열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천명의 성인이 탄생한 천성산에서 화합의 화쟁 사상을 설파하신 원효대사의 큰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안녕을 염원하고 시민 모두에게 대운이 용솟음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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