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방파제·해안가서 즉시 대피"…0.5m 지진해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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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일본발 지진해일이 해안가를 덮칠 것으로 예상되자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해안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일 기상청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9분쯤 0.5m 미만의 지진해일이 강릉 해안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진해일 영향권 65곳에는 "일본에서 지진해일이 발생돼 해수면 상승이 예정된다.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가 등 위험지역에서 즉시 대피하라"는 방송이 10분 단위로 송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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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송시스템 통해 '대피' 10분 간격 송출
(강릉=뉴스1) 이종재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일본발 지진해일이 해안가를 덮칠 것으로 예상되자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해안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일 기상청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9분쯤 0.5m 미만의 지진해일이 강릉 해안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릉시는 마을방송시스템을 통해 지진해일 영향권에 지진해일 관련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지진해일 영향권 65곳에는 “일본에서 지진해일이 발생돼 해수면 상승이 예정된다.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가 등 위험지역에서 즉시 대피하라”는 방송이 10분 단위로 송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율방재단과 소방 등은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해안가 인근 지진해일 대피장소 28곳도 공유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박은 대피시키고 해변 주민은 이웃 전파 및 높은 지대로 대피해야 한다”며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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