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3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24. 1. 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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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2023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폐기물정책, 시가지 청결, 재활용활성화, 폐기물 감량 4개 분야 23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자료를 통해 종합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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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2023년 대구시 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폐기물정책, 시가지 청결, 재활용활성화, 폐기물 감량 4개 분야 23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자료를 통해 종합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23개 평가항목 중 자원순환시책, 공사장 생활폐기물 감량추진, 대형폐기물 수거체계 개선 실적, 원룸가 청결도, 다회용기 활성화 추진실적 등 총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추진한 '실시간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추적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실시간 현장 감시 체계를 강화했고 무단투기 사각지대 최소화와 깨끗한 골목 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로 인정돼 수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2023년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 폐건전지 수거 분야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지금 우리는 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必)환경 시대'에 살고있는 만큼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달서를 위한 우리의 임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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