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 희망찬 비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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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젠가 1인 가구가 될 수 있다. '혼자여도 좋은 삶'을 응원한다. 그리고 '혼자여서 소외되지 않는 삶'을 위해 정책과 시스템 구축의 사회적 지혜가 모이기를 기대한다."
지난해 11~12월 한경에세이 필진인 이형일 통계청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수치를 통해 외로운 시대, 서로를 위로해주자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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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젠가 1인 가구가 될 수 있다. ‘혼자여도 좋은 삶’을 응원한다. 그리고 ‘혼자여서 소외되지 않는 삶’을 위해 정책과 시스템 구축의 사회적 지혜가 모이기를 기대한다.”
지난해 11~12월 한경에세이 필진인 이형일 통계청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수치를 통해 외로운 시대, 서로를 위로해주자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2030세대든 6070세대든 우리는 언젠가 어떤 이유로든 1인 가구가 된다는 것 그리고 이는 사회적 문제라는 점을 통계 수치로 보여준 겁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비롯해 지난해 우리 사회는 참 답답한 일투성이었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그 어느 분야에서도 속 시원하게 문제가 해결되진 못했고,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의 다툼만 지켜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전히 문제는 산적해 있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살아가야 합니다.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소외되지 않도록 서로를 응원하면서 말이죠.
희망찬 새해, 우리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에세이를 전해줄 1~2월 필진을 소개합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좋은 글 써주신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이형일 통계청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황성윤 이랜드이츠 대표, 박상훈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홍석철 저출산위원회 상임위원
△1973년생 △서울대 경제학부 △시카고대 경제학 박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장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시카고대 인구경제학센터 선임연구원
이창원 한성대 총장
△1960년생 △한국외국어대 문학사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뉴욕주립대(올버니) 조직학 박사 △한국정책과학학회 회장 △한국조직학회 회장 △정부개혁연구소 소장 △폴리텍 법인 이사 △학교법인 창성학원 이사장(교육부 파견) △경찰청 경찰대혁신TF 공동위원장 △우체국 공익재단 이사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 △산림청 정책자문위원장 △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사장
△1954년생 △서강대 전자공학과 △뉴욕주립대 기술경영 석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MB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시스템공학센터 선임연구원 △아시안게임·서울올림픽 전산시스템 설계 △큐닉스데이타시스템 사업부장 △영림원소프트랩 대표 △한국형 ERP K-시스템 개발 총괄 설계 및 감독 △국가지원 개발프로젝트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 통합 스마트ERP 정부지원 R&D사업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개발과제 총괄책임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1962년생 △서울대 국악과 △중앙대 예술경영 석사 △이화여대 한국음악이론 석사 △한양대 한국음악학 박사(수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국립국악원 연구실장 △국악방송 방송본부장
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
△1959년생 △연세대 의대 △연세대 내분비 석사 △연세대 대학원 의학박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연세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및 내분비R&D네트워킹연구회 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학술위원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장기발전기획이사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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