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 “5점 차를 뒤집은 건 칭찬하고 싶은데...” …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 “전희철 감독님의 준비가 빈틈없었다”
손동환 2024. 1.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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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차를 뒤집은 건 칭찬하고 싶은데..." (전희철 SK 감독)"전희철 감독님의 준비가 빈틈없었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서울 SK는 2024년 1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0-76으로 꺾었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전희철 감독님께서 빈틈없이 준비하셨다. SK의 준비성과 자밀 워니의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고 본다. 하지만 나도 다음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SK를 잡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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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차를 뒤집은 건 칭찬하고 싶은데...” (전희철 SK 감독)
“전희철 감독님의 준비가 빈틈없었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
서울 SK는 2024년 1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0-76으로 꺾었다. 8연승 질주. 18승 8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위 원주 DB(23승 5패)와는 4게임 차.
SK는 최원혁(182cm, G)-오재현(185cm, G)-최부경(200cm, F)을 먼저 투입했다. 세 선수의 궂은일로 토대를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SK의 실점 페이스가 빨랐다. 에너지 레벨 또한 삼성보다 썩 높지 않았다. 그리고 자밀 워니(199cm, C)는 삼성의 밀집수비에 휩싸였다. 그런 이유로, SK는 1쿼터에 확 치고 나가지 못했다. 19-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리온 윌리엄스(196cm, C)가 교체 투입됐다. 워니의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대신, 김선형(187cm, G)-안영준(195cm, F)-오세근(200cm, C) 등 국내 주축 자원들이 힘을 내야 했다. 국내 중심 자원들이 다행히 자신의 역할을 인지했고, SK는 43-34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SK는 3쿼터 삼성의 3점에 고전했다. 또, SK의 속공도 잘 나오지 않았다. 두 가지를 해내지 못한 SK는 삼성과 더 멀어지지 못했다. 60-58로 3쿼터를 마쳤다.
경기 종료 6분 53초 전에는 60-65로 밀렸다. 하지만 워니와 오세근이 페인트 존을 지배했다. 두 선수의 확률 높은 득점이 SK의 마지막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덕분에, SK는 연승 행진을 유지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오전에 훈련을 해야 했는데, 체육관 사정으로 그렇지 못했다. 쉬다 나왔기 때문에, 선수들의 리듬이 걱정됐다. 그리고 우려했던 게 경기에서 나왔다”며 우려했던 점부터 말했다.
그 후 “코번이 빠졌기 때문에, 상대가 3점을 많이 던질 것 같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상대의 3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5점 차까지 밀린 상황에서 집중했다. 그 점은 칭찬하고 싶다. 나머지는 칭찬할 게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전희철 감독님의 준비가 빈틈없었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
서울 SK는 2024년 1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0-76으로 꺾었다. 8연승 질주. 18승 8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위 원주 DB(23승 5패)와는 4게임 차.
SK는 최원혁(182cm, G)-오재현(185cm, G)-최부경(200cm, F)을 먼저 투입했다. 세 선수의 궂은일로 토대를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SK의 실점 페이스가 빨랐다. 에너지 레벨 또한 삼성보다 썩 높지 않았다. 그리고 자밀 워니(199cm, C)는 삼성의 밀집수비에 휩싸였다. 그런 이유로, SK는 1쿼터에 확 치고 나가지 못했다. 19-16으로 1쿼터를 마쳤다.
리온 윌리엄스(196cm, C)가 교체 투입됐다. 워니의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대신, 김선형(187cm, G)-안영준(195cm, F)-오세근(200cm, C) 등 국내 주축 자원들이 힘을 내야 했다. 국내 중심 자원들이 다행히 자신의 역할을 인지했고, SK는 43-34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SK는 3쿼터 삼성의 3점에 고전했다. 또, SK의 속공도 잘 나오지 않았다. 두 가지를 해내지 못한 SK는 삼성과 더 멀어지지 못했다. 60-58로 3쿼터를 마쳤다.
경기 종료 6분 53초 전에는 60-65로 밀렸다. 하지만 워니와 오세근이 페인트 존을 지배했다. 두 선수의 확률 높은 득점이 SK의 마지막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덕분에, SK는 연승 행진을 유지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오전에 훈련을 해야 했는데, 체육관 사정으로 그렇지 못했다. 쉬다 나왔기 때문에, 선수들의 리듬이 걱정됐다. 그리고 우려했던 게 경기에서 나왔다”며 우려했던 점부터 말했다.
그 후 “코번이 빠졌기 때문에, 상대가 3점을 많이 던질 것 같았다. 그렇지만 우리는 상대의 3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5점 차까지 밀린 상황에서 집중했다. 그 점은 칭찬하고 싶다. 나머지는 칭찬할 게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은 김효범 감독대행 체제 후 첫 연승 실패. 5승 22패로 3라운드를 종료했다.
삼성은 코피 코번(210cm, C)을 코트에 투입할 수 없었다. 코번이 허벅지 부상을 입었기 때문. 그래서 이스마엘 레인(202cm, F)이 코트로 많이 나서야 했다. 이정현(189cm, G)과 김시래(178cm, G)의 공격 비중 또한 높아졌다.
이정현과 김시래, 레인 모두 공격에서 힘을 냈다. 그러나 이정현이 빠진 시간 동안, 삼성은 1-12로 밀렸다. 그 결과, 34-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정현이 3점슛 2개로 상승세를 만들었다. 김시래와 최승욱(193cm, F), 레인과 신동혁(193cm, F)도 3점에 가세. 3점이 폭발한 삼성은 3쿼터 종료 47.6초 전 동점(58-58)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삼성은 경기 종료 6분 53초 전 65-6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즌 첫 연승의 기회를 놓쳤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전희철 감독님께서 빈틈없이 준비하셨다. SK의 준비성과 자밀 워니의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고 본다. 하지만 나도 다음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SK를 잡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의지와 에너지 레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절대적인 승자와 패자가 없는 리그이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준비만 잘한다면, 어느 상대와도 할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김효범 삼성 감독대행
삼성은 코피 코번(210cm, C)을 코트에 투입할 수 없었다. 코번이 허벅지 부상을 입었기 때문. 그래서 이스마엘 레인(202cm, F)이 코트로 많이 나서야 했다. 이정현(189cm, G)과 김시래(178cm, G)의 공격 비중 또한 높아졌다.
이정현과 김시래, 레인 모두 공격에서 힘을 냈다. 그러나 이정현이 빠진 시간 동안, 삼성은 1-12로 밀렸다. 그 결과, 34-4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정현이 3점슛 2개로 상승세를 만들었다. 김시래와 최승욱(193cm, F), 레인과 신동혁(193cm, F)도 3점에 가세. 3점이 폭발한 삼성은 3쿼터 종료 47.6초 전 동점(58-58)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삼성은 경기 종료 6분 53초 전 65-6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즌 첫 연승의 기회를 놓쳤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전희철 감독님께서 빈틈없이 준비하셨다. SK의 준비성과 자밀 워니의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고 본다. 하지만 나도 다음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SK를 잡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의지와 에너지 레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절대적인 승자와 패자가 없는 리그이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준비만 잘한다면, 어느 상대와도 할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김효범 삼성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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