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단체장 신년 행보③]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김동우 기자 2024. 1. 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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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남양주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여 풍족하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나갈 때"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해 실시한 시민 행정수요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시장님이 원하는 정책을 먼저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기조 아래 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 이상의 남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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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시민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남양주시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여 풍족하고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해 나갈 때"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난해 실시한 시민 행정수요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시장님이 원하는 정책을 먼저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참여가 정책이 되는 열린 시정' 기조 아래 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 이상의 남양주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교통 불편의 벽을 넘겠다고 약속했다. 주 시장은 "도시 발전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과 도시 성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우리 몸의 혈관과 같아 교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시는 발전할 수가 없다"고 지적하며, "남양주를 중심으로 뻗어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GTX-B노선 조기 개통을 위해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8·9호선 연장을 조속히 추진하여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내부 순환 교통망 구축과 교통시스템 개선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시민 건강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도 개선 의지도 피력하면서 '시민이 안전한 남양주시' 만들기를 약속했다.

그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예방중심'의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 추진으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현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안전통신단말기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안전에 대한 대응이 모든 것에서 우선이 되도록 하여 한치의 누수 없이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가 '상상 더 이상'을 넘어 더 큰 미래로 가기 위해 시민시장님이 지금까지 보여 준 시정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 보내달라"며 "시가 시민시장님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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