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여론조사]어떻게 조사했나

뉴시스 광주전남본부·무등일보·전남일보·광주MBC 공동 의뢰
광주·전남 선거구 8곳 총선 후보선호도·지역 현안 인식 파악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뉴시스 광주전남본부·무등일보·전남일보·광주MBC는 신년올 맞아 22대 총선 100일 전 광주·전남 지역민의 주요 선거구별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와 정당 지지도, 지역 현안 인식을 파악하고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광주·전남 관심 선거구 8곳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선거구는 광주 6곳(동남갑, 동남을, 서구갑, 서구을, 북구을, 광산갑)과 전남 2곳(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이다.

선거구별 조사 표본은 최소 500명 확보를 목표로 했다. 피조사자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2023년 11월 말)에 따라 성별·연령대·지역별 가중값(셀 가중)이 부여됐으며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다.

광주 선거구별 응답률은 ▲동남갑 15.6%(전화 연결 시도 3210명 중 501명 응답) ▲동남을 17.2%(2933명 중 504명 응답) ▲서구갑 13.9%(3653명 중 507명 응답) ▲서구을 13%(3896명 중 506명 응답) ▲북구을 15.5%(3256명 중 504명 응답) ▲광산갑 16.4%(3069명 중 503명 응답) 등이다.

전남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선 주민 2045명에 전화를 걸어 509명이 응답, 응답률은 24.9%였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선 응답률이 22.7%(2247명 중 509명 응답)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광주 ±4.4% 포인트, 전남 ±4.3% 포인트다.

조사 문항은 각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지역구 국회의원 적합 경력 기준, 정당 지지도, 신당 투표 의향 등이었다.

또 광주·전남 지역 응답자 모두에게 광주 군·민간 공항의 무안 이전 찬반, 우선 해결돼야 할 지역 현안을 질문했다. 광주 응답자에 한해선 강기정 시장의 복합쇼핑몰 추진 평가, 복합쇼핑몰 적정 개수 등도 물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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