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기획-국내 10대 이슈] 가계부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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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심화' '고금리 장기화' 요인이 새해 우리나라 경기 회복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1일 발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해 한국경제가 가장 주의해야할 국내 리스크로 '가계부채 심화'(53.3%)가 꼽혔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0년 100%를 넘어서고, 작년 2분기까지 105%대를 보이다가 3·4분기에 104%대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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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심화' '고금리 장기화' 요인이 새해 우리나라 경기 회복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1일 발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해 한국경제가 가장 주의해야할 국내 리스크로 '가계부채 심화'(53.3%)가 꼽혔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0년 100%를 넘어서고, 작년 2분기까지 105%대를 보이다가 3·4분기에 104%대로 소폭 하락했다. 올해 2분기말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1.7%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80%를 넘어설 경우 경기침체 발생확률이 증가한다고 분석한 바 있다. 새해 국내 리스크로 '부동산 발 리스크'(33.3%) '생산 및 소비물가 상승'(32.2%) 등도 꼽혔다. 미국 통화긴축 장기화에 따른 국내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우려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하 시점을 '내년 하반기'(43.3%)로 내다봤고,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미국금리 움직임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94.4%)고 입을 모았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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