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기획]〈해외 10대 이슈〉보급형 전기차 봇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보급형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할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 침체, 고금리 장기화 등 여파에 3000만원대 이하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등이 새해 보급형 전기차를 성장 동력으로 내걸었다.
기아는 기존 EV6를 이을 보급형 전기차 EV3·4·5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보급형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할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계 경제 침체, 고금리 장기화 등 여파에 3000만원대 이하 보급형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완성차 메이커 가운데 가장 공격적으로 전기차 가격 인하 정책을 이어갔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등 주요국에서 전기 세단 모델3,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등 주요 차종 전기차 가격을 수차례 인하했다.
모델Y는 기존 니켈 기반 고성능 배터리보다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처음 탑재해 신차가 없어 부진했던 테슬라 판매를 끌어올리는 결정적 배경이 됐다. 주요 자동차 기업인 볼보, 폭스바겐 등은 소형으로 체급뿐 아니라 가격을 낮춰 보급형 전기차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등이 새해 보급형 전기차를 성장 동력으로 내걸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일본 시장에서 코나EV에 이어 새해 캐스퍼EV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기존 EV6를 이을 보급형 전기차 EV3·4·5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공지능·인류 공존이 시작됐다
- 삼성SDI-스텔란티스, 美 배터리 합작 '조기 가동' 띄운다
- 새해 맞은 4대 그룹 총수, '새먹거리' 찾아 뛴다
- [2024 신년기획] 현대차그룹, AI 중심 모빌리티 확장…“AX로 생산 현장 혁신”
- [2024 신년기획]삼성전자, '가우스'로 업무혁신·온디바이스 AI 미래 개척
- [2024 신년기획]대한민국 대전환, AX에 달렸다
- [2024 신년기획]AX선도기업-네이버클라우드, 생성형 AI부터 AI반도체까지···국내 AI 생태계 조성자
- [2024 신년기획]AX선도기업-더존비즈온, 양질 데이터로 AX 시대 선도
- [2024 신년기획]AX선도기업-LG CNS, '멀티 LLM' 전략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주도
- [2024 신년기획]AX선도기업-AI로 빅테크 기업 도약 나서는 한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