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기획]〈해외 10대 이슈〉스마트홈 표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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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에서는 어느 해보다 큰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선보였던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이 본격 적용되면서 시장 성장을 억눌러 왔던 '플랫폼 종속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구글, 아마존, 애플 등 플랫폼 업체 중심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홈 표준 '매터(Matter)'는 기존 스마트 조명, 플러그 등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넘어 가전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며 새해 본격 확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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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에서는 어느 해보다 큰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선보였던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이 본격 적용되면서 시장 성장을 억눌러 왔던 '플랫폼 종속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구글, 아마존, 애플 등 플랫폼 업체 중심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홈 표준 '매터(Matter)'는 기존 스마트 조명, 플러그 등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넘어 가전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되며 새해 본격 확산이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 매터 개발을 주도하는 글로벌 협의체 CSA는 인증 대상에 냉장고, 창문형 에어컨,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를 추가했다. 중국 업체도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이에 동참하면서 가전시장 표준 적용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사가 중심이 된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진영에선 지난해 말 삼성과 LG의 스마트홈 플랫폼이 첫 연동되며 표준화 첫발을 디뎠다. 새해에는 양사 가전의 연동 범위 확대는 물론 일렉트로룩스 등 글로벌 가전사와 연동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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