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당국 "극동 지역 사할린 섬에 쓰나미 경보…주민 대피중"(상보)

이유진 기자 2024. 1. 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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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本州)의 동해 연안에 있는 이시카와현에서 1일 오후 4시10분쯤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러시아 사할린 주 당국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성명에서 "사할린 쓰나미 센터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며 "쓰나미 파도가 사할린 서쪽 해안 일부에 밀려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피령도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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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일본 혼슈(本州)의 동해 연안에 있는 이시카와현에서 1일 오후 4시10분쯤 규모 7.6 강진이 발생했다. 출처: USGS

일본 혼슈(本州)의 동해 연안에 있는 이시카와현에서 1일 오후 4시10분쯤 규모 7.6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러시아 사할린 주 당국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성명에서 "사할린 쓰나미 센터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며 "쓰나미 파도가 사할린 서쪽 해안 일부에 밀려들어올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피령도 내렸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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