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새해 첫 평일, 서울 최고 '5도'…곳곳 눈·비 주의

김미루 기자 2024. 1. 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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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평일이자 화요일인 내일(2일)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 최저기온은 -2~6도,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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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약한 눈비가 이어진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이 설경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새해 첫 평일이자 화요일인 내일(2일)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예상 최저기온은 -2~6도,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오전까지 가끔 비 또는 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1㎜ 미만이겠다.

그 밖에도 내일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과 경상 서부 내륙 곳곳에서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동해안에는 3일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1일 오후 4시10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도달할 수 있다며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한 상태다.

예상 지진해일 도달 시점은 강원 강릉 오후 6시29분, 양양 오후 6시32분, 고성 오후 6시48분, 경북 포항 저녁 7시17분이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으로 예상됐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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