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尹 대통령 신년사에 "킬러규제 혁파 환영"

유예림 기자 2024. 1.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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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킬러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1일 논평을 내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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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킬러규제를 혁파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1일 논평을 내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 개혁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에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강대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수출과 투자,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양극화와 저출산으로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경제 여건 악화에 고금리, 고물가, 인력난으로 생산과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교육, 노동, 연금 등 3대 개혁을 추진하고 저출산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겠다는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며 "현장이 필요로 하는 규제 혁신과 노동 개혁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도 혁신과 성장의 당당한 주체로서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도록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를 혁파하고 첨단 산업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통해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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