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선호` 이재명·한동훈 각축…`총선 투표정당`은 양당 1%p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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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잠룡 11명을 놓고 차기 대권 선호도 설문을 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두 양강에 올랐다.
1일 공표된 MBC 의뢰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지난해 12월 29~30일·전국 성인남녀 1005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응답률 10.4%·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27%,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2%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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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선호도' 여야 주자 11인 물어
明 27% 韓 22% 오차 내 격차 선두권
홍준표 7% 이낙연 5% 오세훈 4% 뒤이어
김동연·안철수·이준석·원희룡 3% 동점
정부견제 과반, 표심은 민주 35% 국힘 34%
여야 잠룡 11명을 놓고 차기 대권 선호도 설문을 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두 양강에 올랐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5% 이상 지지를 얻었다.
1일 공표된 MBC 의뢰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지난해 12월 29~30일·전국 성인남녀 1005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응답률 10.4%·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대표가 27%,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2%를 각각 기록했다. 두사람 간 선호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다.
뒤이어 홍준표 시장이 7%, 이낙연 전 총리가 5%,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국민의힘) 4% 순이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민주당),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국민의힘),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당대표가 3% 동률을 이뤘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2%, 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총리는 1%의 지지를 얻었다. 선호 주자 없음·모름·무응답은 2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관해 긍정평가한 응답자가 35%, 부정평가한 응답자는 59%로 각각 집계됐다. 4월 총선을 가정한 '정부 견제론(야당 다수 당선)'이 52%로, '정부 지원론(여당 다수 당선)'은 41%로 두자릿수 비율 격차가 났다. 그러나 '바로 내일 국회의원을 뽑는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지'로 물으면 민주당 35%, 국민의힘 34%로 초박빙을 이뤘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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