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지진 이후 현재까지 원전에 이상 확인 안돼”

일본 기상청은 1일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 후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대형 쓰나미 경보(보라색)와 쓰나미 경보(붉은색), 주의보(노란색) 등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에서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역 원전을 담당하는 호쿠리쿠전력에 확인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관저 위기관리 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피해자 구조 등 재해응급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