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에 中企도 '화색'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1. 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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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도 새해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 경기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수출 중소기업 전망 조사' 결과 응답한 중소기업의 30%가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올해 수출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 요인으로 '수출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34.4%)를 꼽은 중소기업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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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도 새해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주요 수출국 경기가 회복하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다.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수출 중소기업 전망 조사' 결과 응답한 중소기업의 30%가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수출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업체(17.3%)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올해 수출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 요인으로 '수출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34.4%)를 꼽은 중소기업이 가장 많았다. '수출국 다변화 추진'(31.1%), '품질·가격경쟁력 우위'(27.8%)가 뒤를 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해외 마케팅, 법률, 통·번역을 비롯해 수출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1100억원 이상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현지 진출 기업 등 기존의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 원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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