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장관 "쌀값 폭락 없도록 수급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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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새해에는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수급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35년 합리적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신년사에서 탄소중립에 방점을 찍었다.
한 장관은 "2030년 NDC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 관계 부처·전문가·산업계·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와 논의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합리적인 2035년 NDC를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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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온실가스 감축안 마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새해에는 쌀값 폭락으로 농업인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수급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35년 합리적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송 장관은 1일 신년사에서 농가 소득 안정을 강조했다. 그는 쌀값 안정과 관련해 "쌀 수급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과 생산이 예상되는 경우 수확 전 선제적으로 수급을 조절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업인 경영 안정망을 촘촘히 구축하면서 농업·농촌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완화해 농가 소득을 안정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신년사에서 탄소중립에 방점을 찍었다. 한 장관은 "2030년 NDC를 책임 있게 이행하고 관계 부처·전문가·산업계·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와 논의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합리적인 2035년 NDC를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제사회는 2021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5년에 한 번 NDC를 갱신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각국은 2025년까지 '2035년 NDC'를 제출해야 한다.
또 한 장관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중국을 '호흡공동체'로 규정하고 "양국 간 소통 채널을 가동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서 긴급한 조치 사항을 중국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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