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와 다르다! 첼시, 860억 바이아웃 지불 불사…브라질 신성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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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첼시는 바르셀로나, 아스널을 제치고 에스테바오 윌리안(16, 팔메이라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은 에스테바오의 바이아웃 지불을 망설이고 있던 상황.
'피챠헤스'는 "첼시는 에스테바오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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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첼시는 바르셀로나, 아스널을 제치고 에스테바오 윌리안(16, 팔메이라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8승 4무 8패로 승점 28점 획득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는 중이다.
공격진의 부진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올시즌을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같은 선수들이 모두 기대 이하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
결국 새로운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에스테바오도 첼시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득점력과 발재간을 증명하며 첼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덕분에 제2의 가브리엘 제주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에스테바오를 주목하는 팀은 첼시뿐만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아스널 역시 오랜 시간 에스테바오의 성장세를 관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높은 이적료다. 에스테바오와 팔메이라스의 계약에는 6천만 유로(약 8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팔메이라스는 바이아웃이 아니라면 에스테바오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은 에스테바오의 바이아웃 지불을 망설이고 있던 상황. 첼시는 달랐다. ‘피챠헤스’는 “첼시는 에스테바오의 영입을 위해 기꺼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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