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제계 신년인사회…4대그룹 총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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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함께 연다고 1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산업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다.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2016년 후 7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계 인사들은 경제 회복에 대한 각오를 주로 이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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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함께 연다고 1일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산업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2016년 후 7년 만에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계 인사들은 경제 회복에 대한 각오를 주로 이야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제개혁 등을 정·관계에 적극 건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올해 국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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